서구는 280억원을 투입해 1만2438㎡ 규모에 게이트볼장, 정자, 산책로, 야외체력단련시설, 광장, 녹지 등 기반시설을 조성해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녹색 도시를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체육공원 내 건립되는 다목적 체육관은 61억원이 투입됐으며, 지하 1층·지하 3층 연면적 2546.72㎡ 규모다. 체육관에는 실내수영장, 배드민턴장, 농구장, 유아휴게실 등 체육공원과 연계해 시민들의 레저 욕구를 충족시켜 줄 다양한 부대시설이 마련된다.
서구는 지역건설근로자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여성친화도시 선도사업으로써 여성과 가족이 행복한 환경조성, 지역주민의 여가활동과 휴식공간 제공 등 주민들에게 복지·문화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종태 구청장은 “도시기반시설 확충으로 균형있는 도시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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