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시내 대표 |
▲코디네이터에 관심이 있다면 어려워하지 말고, 유성구 자원봉사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올해 상반기에도 코디네이터 양성계획이 잡혀 있고, 양성과정을 거쳐 각 동에 파견이 되는 시스템이다. 코디네이터로 파견되면 독거노인 상담은 물론 자원봉사를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봉사할 수 있는 곳을 연계해 주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그동안 온천2동 거점자원봉사센터를 이끌어 오면서 어려웠던 점은.
▲아무래도 예산 부문에서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해에는 유성구 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받은 지원금 93만원과 자부담 20만원 등 113만원으로 7개월 간 자원봉사를 진행했다.
지역사회의 후원이 없었다면 사업을 진행하기 힘들었을 것이다.
-앞으로 어떤 자원봉사활동을 펼칠 것인지.
▲그동안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자원봉사를 진행했는데,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은 이마저도 참여하지 못했다. 때문에 이분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펼칠 계획이다. 쉽지는 않겠지만 찾아가는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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