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연흥 온천2동장 “봉사자 자긍심 가질 수 있는 환경 조성”

승인 2015-01-06 14:15
신문게재 2015-01-07 10면

정성직 기자

[대전 시티 인] 온천2동 자원봉사 코디네이터

▲ 성연흥 온천2동장

-온천2동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봉사하는 분위기가 형성돼 있는 것 같은데 비결이 있나.

▲온천2동에 소속된 봉사단체만 10개 이른다. 이들 단체 모두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고, 온천2동 코디팀이 복합적으로 봉사를 하고자 하는 주민들을 모아 활기차게 봉사활동을 진행하다 보니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봉사하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그동안 일선 현장에서 여러 단체를 지원했는데, 아쉬운 점이 있다면.

▲자원봉사센터 등에서 봉사자들을 대상으로 격려차 연수를 진행하거나 총대회를 개최해 표창을 주고 있다.

다만, 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사람 중 자주 오는 사람만 표창을 주는 사례가 상당히 많은데, 자원봉사센터에 등록돼 있지 않지만 현장에서 묵묵히 봉사하는 자원봉사자들이 상당히 많다. 이들을 발굴해 지원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지원이 확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온천2동 동장으로서 앞으로 계획이 있다면.

▲봉사자 나름대로 자긍심을 가지고 봉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 봉사자들이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해 온천2동이 행복한 지역공동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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