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와 충남연구원은 7일부터 8일까지 충남농업기술원에서 성공적인 '2015년 사업설명회 및 사례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3농혁신 일환으로 추진되는 농업6차산업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것으로 시·군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45개 마을 250여 명이 참여한다.
설명회에서는 ▲충남형 농업6차산업화 마을단위 두레기업 창업·육성사업의 내용 및 지원방향 ▲향후 추진계획 설명 ▲6차산업화 우수 마을 사례발표가 함께 진행된다.
도 6차산업화는 지역 특색에 맞는 농촌자원을 발굴해 1차·2차·3차 산업의 융복합을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건설하기 위한 사업이다.
도는 2012년부터 특수시책으로 생산과 가공, 유통과 체험, 문화가 융합된 마을단위 공동체를 중심으로 '충남형 6차산업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 추진 결과 지금까지 25개 사업단이 선정됐고 2012년. 2013년 사업을 추진한 사업단은 대부분 완공해 올해부터 성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청양의 미녀와 김치, 아산의 제이에스 등은 공동사업의 성과를 마을주민에게 환원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내포=유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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