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설계]문제광 “지역경제 활성화, 의회차원 총력”

집행부와 소통·협력 강화… 성실·신뢰받는 의회될 것

[새해설계]문제광 중구의장

문제광<사진> 중구의회 의장은 “새해에도 중구의 가장 시급한 과제는 지역경제 활성화다. 집행부와 협력해 돌파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문제광 의장은 “올해도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소비심리 위축, 원도심 공동화로 인한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그러나 중구민 모두가 화합해 지혜를 모은다면 우리에게 직면한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문 의장은 그러면서 “중구의회도 집행부와 협력해 위기를 보다 살기 좋은 중구 건설을 위한 기회로 삼아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돌파구를 마련해 구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제7대 중구의회가 출범한지도 어느덧 6개월의 시간이 흘렀다.

길지 않은 시간 동안 의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쳤지만, 구민의 기대를 충족시키기에는 다소 부족함이 있었다”면서 “올해는 주민의 대표 기관으로서 구민과 소통하고 화합과 믿음을 통해 미래 지향적인 구정방향을 제시하려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지난 해 동안 부족했던 부분은 꾸준한 연구와 고민을 통해 채워나가겠다”며 “지역을 직접 찾아다니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중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행복한 구민으로서의 자긍심이 고취될 수 있도록 성실하고 신뢰받을 수 있는 일꾼이 되겠다”고 했다.

또한 “중구의회 의원 모두 전문성을 강화해 의회의 본 역할인 집행기관의 견제와 감시는 물론, 보다 나은 대안과 비전 제시를 통해 투명하고 합리적인 구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정성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