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세종시 예정지역 1생활권에는 공동주택을 비롯해 단독주택 등 1만7000여세대가 입주할 예정으로 시교육청은 이에 따른 전입 학생수가 1만50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이들을 안정적으로 수용하기 위해 유치원 11개, 초등학교 7개, 중학교 4개, 고등학교 5개 총 27개 학교를 오는 3월 개교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해당 학교(원)장을 발령 내기 전까지 본청 사무관급 직원들과 인근 협력학교 유치원장들을 학교별 개교준비팀장에 겸임하고, 학교당 팀장 1명, 교원 2명, 행정직원 2명 등 총 117명으로 준비팀을 구성했다.
이들은 개교 예정학교의 건물이 완성 될 때까지 양지초 임시사무실에 근무하면서 신설학교 예산편성, 학교운영위원회 구성, 유ㆍ초ㆍ중ㆍ고 학사업무 등의 학교 개설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세종=김공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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