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양경비안전서는 최근 황준현 서장을 비롯해 퇴임자 가족 및 동료 경찰관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0여 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는 경찰관 6명에 대한 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퇴임식에서는 32~38년 동안 해양경찰관으로 재직한 김행영ㆍ김성룡ㆍ임종환 경감과 하성구ㆍ한영훈ㆍ최만교 경위 등 6명이 제복을 벗었다.
황준현 서장은 30년이 넘는 기나긴 시간 동안 경찰관으로서 소임을 완수한 이들의 노고를 위로하며 전 직원들의 마음을 담아 제작한 재직기념패와 꽃다발, 기념품 등을 전달했다.
한편, 이날 퇴임한 최만교 경위는 해양경찰관으로서 국가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정부로부터 옥조근정훈장을 받았다.
내포=강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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