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중심도로(BRT) 도로상에 배치해 접근성을 강화했다. 앞서 문을 연 금남면 대평리 인근 2개 주유소, 조만간 개장할 2-2생활권 주유소를 고려할 때, 입주민과 이전 공무원의 주유소 이용 불편을 해소하게 됐다.
시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 구축을 위한 단독택지 분양도 본격화한다. 정부세종청사 인근 1-4생활권 방축천변 획지형 단독택지와 원수산 남쪽 블록형 단독택지다.
지난해 10월 설계공모 결과, 획지형은 '길로 엮인 동네 마당을 품은 집'을 주제로 한국 전통 한옥 공간구조와 마을 이미지를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블록형은 단지 경사지를 활용한 다양한 주택 배치와 개방감을 잘 살려냈다는 평가와 함께 '땅과 마을, 삶의 회복'을 주제로 최종 선정된 바 있다. 행복청은 이번 시범 공모를 시작으로 특화 단독주택 용지를 지속 공급할 계획이다.
세종=이희택 기자 nature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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