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에 따르면 이번에 지원되는 사업비는 ▲시 본청은 융합의 다리(카이스트교)건설 10억원 ▲동구는 경로당 개축 8억원, 판암동 421번지선 도로개설공사 4억원이다.
또 ▲중구는 노후 청사 개보수 3억원, 표준기록관리시스템 구축 5억원 ▲서구는 가수원·관저지역 청소년의 집 건립 10억원 ▲유성구는 청소년수련관 건립 7억원, 진잠복합청사 신축 10억원, 정부3.0 추진 우수 인센티브 1억원 ▲대덕구는 대화동 주민센터 옆 도로개설 4억원, 덕암야구장 진입도로 개설공사 6억원 등 시 추진사업 1건 10억원, 자치구 추진사업 10건에 58억원을 확보했다.
시가 지원받은 융합의 다리는 서구 만년동 갑천삼거리에서 유성구 어은동 카이스트 앞까지 교량 272.5m, 접속도로 1.76㎞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298억원이 투입되며, 내년 12월 완공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융합의 다리는 올해 2월에 착공되어 현재 18%의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차질 없이 목표대로 완공되면 그동안 교통량 과다로 상습교통혼잡에서 완전히 벗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정성직 기자 noa790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