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가축위생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수거검사는 도내 생산·유통 중인 축산물가공품 865개 품목을 대상으로 규격 적합 적합성 및 위생적 관리 여부 등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검사는 대국민 관심 증대로 보다 강화된 축산물 위생·안전관리를 위한 조치로, 도 가축위생연구소는 부정·불량 축산식품의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매년 지속적으로 수거검사를 추진하고 있다.
가축위생연구소는 이번 검사 결과가 도내 축산물가공업소 및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한 지속적인 위생 점검·지도와 주기적인 수거검사 외에도 정부가 제시한 사업량에 한정하지 않고 수거품목을 확대해 실시하는 등의 노력이 주효했던 것으로 평가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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