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항의 물동량과 선박 입출항 실적이 매년 급증하고 있으나 내·외국 선원들을 위한 행정서비스는 제자리걸음을 면치 못하면서 당진항을 찾는 많은 이용자가 불편을 겪어 왔다.
그러나 당진출장소의 신설로 내·외국 선원들의 불편이 해소되고, 이들의 소비활동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 이같은 출장소의 신설 배경에는 새누리당 김동완 의원(당진)의 노력이 적지 않았다.
김 의원은 행정안전부 장관과 법무부 장관 등을 만나 출장소의 필요성과 민원인들의 이용 불편을 줄기차게 제기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강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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