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빛낸 10大 사업 '도청이전특별법 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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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빛낸 10大 사업 '도청이전특별법 개정'

전략적 예산확보 등 선정

  • 승인 2014-12-29 18:25
  • 신문게재 2014-12-30 1면
  • 강제일 기자강제일 기자
▲ '도청이전특별법 개정'으로 옛 도청사 및 부지 비용을 정부로부터 지원받는 길이 마련됐다. 사진은 옛 도청사 모습.
▲ '도청이전특별법 개정'으로 옛 도청사 및 부지 비용을 정부로부터 지원받는 길이 마련됐다. 사진은 옛 도청사 모습.
충남도는 29일 정부 정책 선도, 전국으로 확산시키거나 지역 브랜드를 높인 '2014 도정을 빛낸 사업'으로 선정했다.

도에 따르면 선정사업은 ▲도청이전특별법 개정 ▲전략적 정부예산 확보로 서해안 시대 기틀 마련 ▲대한민국 6차산업을 선도하는 '충남형 6차산업화' 추진 ▲성공적 교황방문 행사 개최로 세계적 위상 강화 등이다. 또 ▲'설향' 딸기 개발보급으로 전국 제패 ▲도민과 함께하는 열린 도정, '충남형 행정혁신' ▲일자리 목표 공시제 최우수 및 청년고용률 2년 연속 1위 ▲도민생명 최우선을 위한 재난대응 골든타임 확보 ▲전국 최초 3년 연속 수질개선 및 침수대응 공모사업 대상 선정 ▲아동학대 예방 특별공로 우수기관 선정 등도 이름을 올렸다.

'도청이전특별법 개정'은 옛 도청사 및 부지 비용을 정부로부터 지원받는 길이 마련되면서 내포신도시 조성 사업이 탄력받게 됐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됐다.

'전략적 정부예산 확보로 서해안 시대 기틀 마련'은 내년 정부예산을 4조3355억원 확보로 환황해 아시아 경제시대 중심 도약이 기대된다는 점에서 이름을 올렸다.

또 '대한민국 6차산업을 선도하는 충남형 6차산업화 추진'의 경우 농업 6차산업화 경진대회 2년 연속 대상 수상으로 위상을 높였고 '성공적 교황방문 행사 개최로 세계적 위상 강화'는 충남을 세계인이 찾는 치유와 희망의 땅으로 재조명했다는 점에서 도정을 빛낸 사업으로 꼽혔다.

'설향 딸기 개발보급으로 전국 제패'는 도 농업기술원 논산딸기시험장이 개발한 설향이 전국 점유율 78%를 기록하는 등 딸기 농가 소득증대에 큰 성과를 올리면서 선정됐다.

또 '도민과 함께하는 열린 도정, 충남형 행정혁신'은 제로-100 프로젝트 추진, 문서 원문 공개율 74%로 전국 1위를 달리며 각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는 점이 인정받았다.

'일자리 목표 공시제 최우수 및 청년고용률 2년 연속 1위'는 2년 연속 청년고용률 전국 1위를 달성한 점 등이 성과로 인정됐으며 '도민생명 최우선을 위한 재난대응 골든타임 확보'는 119구급차 현장도착률을 높인 것이 호평 받았다.

'전국 최초 3년 연속 수질개선 및 침수대응 공모사업 대상 선정'과 '아동학대 예방 특별공로 우수기관 선정'은 관련 예산 확보와 강력한 시책 추진이 인정됐다.

내포=강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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