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구연구재단은 서정용<사진> 서울대 농생명공학부 교수(교신저자)가 주도하고 한무경 박사과정 연구원(제1저자)이 참여해 이상기 서울대 교수(교신저자)와 공동으로 식물 생장 호르몬 옥신으로 조절되는 유전자 발현 스위치 단백질의 3차원 구조와 결합방식을 규명했다고 29일 밝혔다.
서 교수는 “옥신의 광범위한 식물 생장 조절 기능을 분자수준에서 이해할 수 있는 원리를 규명한 것으로 향후 작물 재배와 생산을 개선하는 데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국립학술원회보(Proc. Natl. Acad. Sci. USA) 12월 15일자 온라인 판에 게재됐다.
이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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