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홈페이지는 29일(한국시간) “시즌 중에는 류현진은 야구에만 집중한다”면서 “하지만 겨울이 되면 한국 대중 문화에 깊숙히 파고 든다”고 전했다.
실제로 류현진은 겨울 휴식 기간에 한국에서 예능프로그램 출연, 광고 촬영, 음원 발표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낸다. 홈페이지도 “예전에는 초능력 야구를 하기도 했고, K-pop 음원도 한 곡이 아닌 두 곡이나 냈다. 또 라면 광고에도 출연했다”고 설명했다.
홈페이지 설명대로 류현진은 겨울마다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 출연해왔고, 아이돌 가수들과 함께 '작은 달', '스마일 어게인'이라는 음원에도 참여했다. 라면 광고는 클레이튼 커쇼 등 동료 선수들로 분장한 배우들과 함께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8일에도 런닝맨에 3년 연속 출연 도장을 찍었다. 홈페이지도 “류현진이 줄넘기 챔피언이 됐다”는 제목과 함께 런닝맨에서 커플 줄넘기를 하는 류현진의 영상을 소개했다.
[노컷뉴스/중도일보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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