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음악회는 3단계 이전 완료에 맞춰 이주 공무원과 국책연구기관 종사자 등을 환영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윤형주, 해바라기, 김종환, 임수정 등이 출연, 가족과 함께하는 축하 콘서트로 진행된다.
입장은매무료이며 입장권 소지자는 공연 시장 1시간 전부터 입장이 가능하고 공연 시작 후 잔여 좌석에 한 해 입장권 미소지자도 차례로 입장할 수 있다.
세종시 관계자는 “세종시는 국가균형발전정책의 상징이며, 앞으로 실질적 지방분권시대를 열어나갈 선도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음악회를 통해 많은 이주 공무원과 가족 모두 하나 되는 작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세종청사는 2012년 국무총리실을 시작으로 최근까지 우정사업본부 등 36개 중앙부처가 이전했으며, 국책연구기관을 포함하면 총 50개 기관 1만6000여명이 세종시 이전을 완료했다.
세종=이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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