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은 이 기간에 겨울철 기상불량을 틈타 우리 배타적경제수역(EEZ) 내에서의 중국어선 불법조업과 해양오염행위에 대해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해양사고 다발해역에 경비함정, 순찰정 등을 이용한 안전관리와 국가중요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대테러 예방활동도 강화해 연말연시 해상치안을 위해 총력 대응키로 했다.
이를 위해 전 직원 비상연락체제를 유지하고 경비함정, 122구조대 등 현장 투입세력을 24시간 상황대응 체제를 구축해 즉각적인 대응태세를 갖춘다.
내포=강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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