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58개지구 디지털 지적전환 마무리

충남도가 2020년까지 추진하는 지적공부 세계측지계 변환 사업 가운데 올해 목표인 도내 58개 지구에 대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도에 따르면 지난해 선행 사업에 이어 올해 천안시 등 8개 시ㆍ군이 사업에 참여해 지금까지 모두 58개 지구 16만 2400필지 5억 661만 3000㎡를 변환 완료했다. 이는 도 전체 필지 수의 5.3%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도는 2020년까지 도내 306만여 필지를 대상으로 세계측지계 전환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며 올해부터 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해 내년도에는 10%에 해당하는 필지를 전환할 방침이다.

김덕만 도 토지관리과장은 “신속하고 정확한 측량 성과를 제공해 도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내포=강제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