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 물 관리정책협의회가 24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물 관련 학술전문가와 현장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내포=박갑순 기자 |
채호규 도 환경녹지국장은 “물 관리의 개념이 무작정 수량만 확보하던 시대에서 맑은 수질을 확보하는 쪽으로 무게중심이 옮겨가고 있다”며 “이번 협의회에서 효율적인 물 통합관리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제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협의회에서 참가자들은 지난 11월 삽교호 유역 맑은 물 되살기 도민 대토론회에 따른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도내 전체 하천을 대상으로 오염원 분석을 통한 수질개선 방안을 마련해 추진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충남발전연구원 이상진 박사는 '도내 하천 오염원분석을 통한 유역중심의 수질개선 방안'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주요하천 관리목표 및 수질항목 설정 ▲유기물과 총인(T-P) 항목 중심 집중관리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내포=박갑순 기자 photopgs@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