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상언)에 따르면 '2015년 문화예술지원사업' 중 1차 심의대상인 예술창작지원, 국제문화예술교류지원 등 7개 사업의 접수를 지난 23일 마감한 결과, 총 485건이 신청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보다 53건 증가한 것이다. 문화예술지원사업은 지역 전문예술단체와 예술인들의 창작활동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1차 심의대상인 7개 사업에는 15억8500만원, 2차 심의대상 3개 사업엔 3억8000만원이 투입된다.
사업별 지원현황은 ▲예술창작지원 343건 ▲찾아가는 문화활동 65건 ▲차세대 artiStar 32건 ▲국제문화예술교류지원 16건 ▲대전국악축전출연단체공모 16건 ▲문화예술조사연구 평론 활성화지원 10건 ▲지역오페라단 공연활동 3건 등이다.
문화재단은 내년 1월 초부터 다단계 절대평가 방식으로 분야별 심의절차에 들어간다. 지원 결과는 1월 30일 발표될 예정이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다단계 절대평가 방식을 통해 분야별로 심도있는 평가를 진행, 공정하고 투명한 심의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차 심의대상 사업인 우리가락 우리마당 야외상설공연지원, 생활 속 예술 활동지원, 지역 예술가공연 플리마켓, 원도심 활성화 시민공모 등은 2월 중 공고된다.
송익준 기자 igjunba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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