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권선택 시장과 김인식 시의장, 설동호 교육감과 체육단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올해 좋은 성적을 거둔 체육인들을 격려하고, 2015년 더 큰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송년 행사는 지난해 각 체육단체가 별도로 개최한 것과 달리 2개 단체가 유기적으로 협력해야 한다는 소통과 공감을 통해 마련된 것이어서 더 의미가 크다는 게 2개 체육회의 설명이다.
이날 행사에서 시장 표창 7명, 시의장 표창 4명, 시교육감 표창 3명 등 올 해 대전 체육을 빛낸 14명의 사무처 및 가맹경기단체, 지도자들이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권선택 시장은 이 자리에서 “올해 대전체육이 중흥기를 맞이했듯이 을미년 새해도 발전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한편, 이날 식전행사로 국학기공과 장애인댄스 시범 등의 축하공연이 마련됐으며, 공식행사 후에는 참석자들이 만찬을 함께 하며 한 해를 되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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