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부가서비스 의무 유지기간 5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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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부가서비스 의무 유지기간 5년으로

현행 1년서 연장… 내일부터 변경 6개월전 소비자에 고지

  • 승인 2014-12-24 17:46
  • 신문게재 2014-12-25 5면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카드 부가서비스 의무 유지기간이 5년으로 늘어난다. 금융위원회는 24일 제23차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여신전문금융업감독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카드사는 카드 출시 후 5년간(기존 1년) 부가서비스를 의무적으로 유지해야 하고, 변경일 6개월 이전부터 매월 1회 소비자에게 고지해야 한다. 이는 26일부터 출시되는 카드부터 적용된다.

소비자가 부가서비스 변경 가능성을 발급 전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해당 카드의 출시 시기 등을 소비자에게 반드시 알려야 한다.

또한 카드로 50만원 초과 결제시 신분증 확인 의무가 폐지된다. 대신 매출전표나 카드 뒷면의 서명을 비교하거나 비밀번호 입력 등으로 본인 확인을 할 계획이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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