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으로 문을 연 이 캠프는 인재육성의 가치를 장학생들과 공유하고 소통하며 장학금 지원과 함께 장학생들의 미래설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꿈과 끼, 우리의 재능에 관한 모든 이야기'를 주제로 한 오픈스페이스 토론과, 장학생 TED 발표, 조별 밀착 멘토링 등이다.
재단은 우수한 강사진과 알차게 짜인 프로그램을 통해 이번 캠프가 장학생들 간 공동체 형성과 앞으로의 미래 설계에 도움이 될 소중한 양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고등부 장학생 캠프는 26~27일 100여 명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재단 관계자는 “담헌인재캠프는 도내 미래 인재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관리 프로그램”이며 “도내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참여인원을 확대하고 프로그램도 보다 내실 있게 꾸며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내포=강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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