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도 새마을회원들의 한 해 활동상황을 결산하고, 지역사회 리더로서 새마을단체의 새로운 역할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새마을운동에 앞장서고 지역사회 발전에 힘써 온 원진희 새마을지도자 천안시 백석동협의회장 등 35명이 도지사 표창과 정부 포상, 김원기 새마을지도자 당진시 송산면협의회장 등 25명이 새마을운동중앙회장과 도새마을회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한편 행사 참가자들은 ▲문화공동체운동으로 품격높은 충남건설 ▲나눔, 봉사, 배려를 실천해 행복한 이웃공동체 조성 ▲3농혁신과 경제공동체 운동 적극 실천 ▲새마을운동 후계세대 육성 및 세계화에 앞장서 가는데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안희정 지사는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끈 새마을운동의 근면, 자조, 협동정신은 성공하는 사람들의 큰 교훈으로 자리매김했다”고 강조한 뒤 “앞으로 새마을운동이 화합과 개혁의 구심점으로써 21세기 대한민국의 발전을 앞당기는 역할을 하는데 새마을지도자 여러분들이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내포=박갑순 기자 photop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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