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당이 '전당원 봉사의 날'로 지정한 것도 있지만, 차기 총선을 대비해 소외계층을 상대로 외연 확대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대전시당은 이날 이영규 시당위원장과 박희조 사무처장, 여성위원회가 참석한 가운데 우송대 제빵실습실에서 소년소녀 가장을 위한 케이크 만들기 활동을 펼쳤다.
이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2012년, 박근혜정부는 87년 이후 처음으로 국민 과반이상의 득표로 당선됐으며, 오늘이 바로 대선 승리 2주년이 되는 날”이라며 “박근혜정부를 탄생시킨 국민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국민을 위해 노력하고 봉사하는 대전시당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당협별로도 척수장애인과 산행 추억만들기(동구), 유등천변 환경정화 활동(중구), 장애인시설 점심배식(서을), 전통시장 애용하기(유성) 등의 봉사활동을 벌였다.
충남도당 역시 천안갑과 홍성·예산·당진 당협은 노인 및 장애인 시설 배식봉사에 나섰고 공주와 보령·서천 당협 등은 연탄 나르기 봉사를 진행했다.
충북도당도 박덕흠 도당위원장 등 도당 주요 당직자들이 참석해 청주 흥덕구 수곡1동 일원에서 불우이웃에 대한 연탄 후원 활동을 했다.
강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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