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국민은행 주간부동산동향에 따르면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는 0.04% 상승하며 가격 상승세는 지속됐다.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전세가격 급등에 따른 매매전환 수요와 겨울방학을 앞둔 학군수요가 발생하며 상승했다. 수도권(0.03%)은 22주 연속 상승했고 5개광역시(0.08%)와 기타지방(0.03%)도 전주에 이어 상승했다.
전세가격은 0.07% 상승하며 상승세가 지속됐다. 전국의 아파트 전세가격은 은행 예금의 저금리로 임대인의 월세선호현상이 유지되고 수요대비 전세물량 부족현상이 지속되며 장기간 상승했다. 수도권(0.09%), 5개 광역시(0.07%) 및 기타지방(0.02%)도 전주대비 상승했다.
대전의 매매가는 0.00%로 보합세를 기록했다. 동구 0.00%, 중구 0.01%, 서구 -0.03%, 유성구 0.00%, 대덕구 0.08% 상승했다. 5개 광역시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0.08%상승이며 대전이 5개광역시 중 가격 상승폭이 가장 낮았다. 전세가는 0.00%로 보합세를 보였다. 동구 0.00%, 중구 0.00%, 서구-0.01%, 유성구-0.04%, 대덕구 0.11%가 상승했다. 지난 몇년간 공급물량이 집중된 서구 및 유성구 지역이 전세가가 하락했고 공급이 부족했던 대덕구 지역은 크게 올랐다.
세종의 매매가는 0.00%로 보합세를 보였고 전세가는 -0.08%로 하락하며 임대시장이 장기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충남의 매매가는 0.02%로 올랐다. 천안 0.01%, 공주 0.00%, 아산 0.05%, 논산 0.00%, 계룡 0.00% 상승했다. 전세가는 0.01% 올랐다. 천안 0.01%, 공주 0.00%, 아산 0.00%, 논산 0.00%, 계룡 0.00% 올랐다.
충북의 매매가는 0.08%로 큰 폭으로 올랐다. 청주가 0.09%로 상승세를 주도했고 충주 0.00%, 청원도 0.14%로 큰 폭으로 상승했다. 전세가는 0.01%로 상승했다. 청주가 0.00%, 충주도 0.00%로 보합세를 보였고 청원이 0.08%로 큰 폭으로 올랐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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