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8일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한 '2014년 장애인생활체육지원사업 우수운영사례 발표회'에서 동호인지원 1위, 찾아가는 생활체육서비스 2위, 통합체육교실 3위 등 3개 부문에서 입상해 상금과 상패를 받았다.
도장애인체육회는 현재 동호인클럽이 성인으로 촛점이 맞추어져 있는 동호인지원(충남형 장애청소년 스포츠 클럽)을 참여자들의 요구를 적극 수렴, 다양한 종목 구성 및 지역별 스포츠클럽으로 운영해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 우수상을 수상한 찾아가는생활체육서비스(생애주기별 체육활동 제공을 위한 찾아가는 장애아동 튼튼체육교실) 부문에선 도육아종합지원센터와 업무협의를 통해 기관(장애아동어린이집) 욕구에 맞는 체육프로그램을 지원했다. 7개 시ㆍ군 8개 장애아동 기관에 총 168명(장애아동 153명, 비장애아동 15명)에게 충남 최초로 장애아동 프로그램을 지원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통합체육교실 부문에선 태안군 관내 16개 학교에서 장애ㆍ비장애 학생 180명(장애학생 90명, 비장애학생 90명)을 대상으로 초등생부터 중학생까지 자연스러운 어울리며 사회적응력을 키울 수 있게 도왔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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