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권선택 대전시장과 황인호 시의회 부의장, 설동호 교육감 등 대전체육회 임원, 가맹경기단체장 및 임원, 실업팀 등 체육인 250여명이 참석해 올 한해 풍년 농사를 지은 체육인들을 위로ㆍ격려하고, 2015년에 더 큰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선 또 대전체육 발전에 기여한 체육대상을 시상했다.
지도자 부문에는 전국체전 남녀 고등부 동반우승을 이끈 송촌고 양연섭 펜싱지도자, 선수 부문에는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 및 전국체전 금메달리스트인 대전대 임현철이 각각 수상했다.
올해 대전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각 직능별 감사패와 표창도 수여했다.
가맹경기단체장 감사패는 이계웅 시사이클연맹회장, 상문규 시조정협회장, 송요선 시핸드볼협회장이, 가맹경기단체 전무이사 및 지도자 표창은 한필선 시보디빌딩협회 전무, 오희영 시사이클연맹 전무, 권오석 시소프트볼협회 전무, 김영남 명석고 럭비지도자 등이 받았다.
시체육회에선 경기운영팀 박상진, 체육진흥팀 김순예, 총무팀 오선숙씩 각각 받아고, 시의회 의장 유공자 표창은 코레일 사이클단 장경구, 시체육회 경기운영팀 성기찬씨가 각각 수상했다.
이날 권선택 시장은 “올해는 체육인들의 원활한 소통과 화합으로 각종 체육관련 사업에 열과 성을 다해 대전체육이 한 단계 도약했다”며 “내년에도 분발해 대전이 전국 최고의 체육 모범도시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두선 기자 cds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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