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도에 따르면 도는 3개반 25명으로 구성된 공직비리 감찰단을 편성해 도와 시ㆍ군, 공사ㆍ공단 등을 대상으로 내년 설까지 강도 높은 감찰활동을 벌인다.
이번 공직감찰은 ▲직무관련자 및 공무원으로부터 금품ㆍ향응 수수 행위 ▲기관장 등 간부급 공직자 및 인허가 등 취약부서 공직자 복무실태 ▲각종 불법ㆍ탈법행위 묵인 및 민원사항 방치 등 청렴도 평가 취약분야 및 공무원 행동강령 실태에 중점을 두고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는 공직자 행동강령규칙을 강화하는 내용을 마련하고, 이행실태 점검 차원에서 이번 연말ㆍ연시 특별 감찰을 실시해 부정부패 척결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내포=유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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