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개대상자는 거짓 기부금영수증을 발급한 단체 등 총 102개 단체로 법인 68개, 법인 아닌 단체가 34개다.
공개항목은 단체의 명칭, 대표자, 주소, 국세 추징건수·세액, 거짓영수증 발급건수·금액 등이다.
공개하는 주소는 도로명주소법에 따라 도로명주소로 표기하되, 식별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도로명과 건물번호를 함께 공개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명단을 공개해 나갈 계획이다.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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