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호 총장 |
학교법인 배재학당 이사회(이사장 황방남)는 18일 서울 중구 배재학당역사박물관 회의실에서 제7대 총장추천위원회가 추천한 김영호 현 총장과 유종열 한국시민단체총연합 총재에 대해 투표를 실시, 이사정수의 과반수를 득표한 김 총장을 제7대 총장으로 최종 선출했다.
김 총장은 지난 2011년 3월 제6대 총장으로 취임했고, 차기 임기는 2015년 3월부터 2019년 2월까지다. 현재 대학평가원 대학평가인증위원회 위원장과 대전권대학발전협의회 공동의장을 맡고 있다.
이번 총장 선출로 김 총장에 대한 학교법인 이사회의 신뢰를 재확인하긴 했지만 향후 학교 역량 강화를 위한 김 총장의 어깨가 더욱 더 무거워졌다는 평가다.
이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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