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SK텔레콤은 총 30개 우수협력사에 대해 네트워크 장비, 연구개발(R&D), 신성장Biz 등 5개 분야로 나눠 시상식을 가졌으며, 에이스테크놀로지, ㈜모비젠, ㈜비젼아이디앤씨, ㈜남양통신 등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SK텔레콤 파트너스 데이는 2008년부터 시작돼 올해가 7번째다.
1년간의 동반 성장 협력 성과와 협력사의 애로사항을 듣고, 동반성장의 의지를 다지는 자리다.
이형희 SK텔레콤 MNO 총괄은 이날 “SK텔레콤이 지난 30년간 전국민에게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던 것은 협력사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 더 열린 마음과 더 많은 지원, 더 많은 성장가치를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이날 선정된 우수협력사에 포상금과 함께, 내년 상반기 협력사 임직원이 해외 주요 ICT 전시회를 둘러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상생협력을 위해 중소기업 자금 지원은 물론 기술보호 및 기술지원·교육지원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자금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자금 저리 대출 지원 및 사모투자펀드를 통한 신성장 사업 지원 등을 통해 누적 5700억원의 지원을 해왔으며, 구매대금의 현금 결제 및 대금지급기일 단축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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