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훈<사진>은 2010년 KBS 예능프로그램 '남자의 자격-남자 그리고 하모니'편에서 맹활약한 클래식 기반 크로스오버 가수다. 그와 함께 재즈를 기반으로 다양한 음악활동을 하는 베이스트 박범석과 정명환(기타), 이선영(건반), 이유준(드럼)으로 구성된 어쿠스틱 인디 밴드 '조금 가까운 사이'가 뭉쳤다. 이들은 '더 넓게, 조금은 색다르게'라는 모토로 여러 장르의 음악들을 즐기고 있다.
이번 크리스마스 공연에선 '크리스마스 종합 선물세트'라는 공연의 주제와 걸맞게,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클래식은 물론 크로스오버, 재즈, 라틴, 팝, 포크, 대중가요 등 다양한 레퍼토리의 커버곡들이 그들만의 스타일로 편곡돼 관객들의 귀를 적셔준다. 공연 중반부에는 조용훈과 박범석의 콜라보레이션에서부터 조금 가까운 사이의 앨범곡, 개인음반 수록곡, 미발표된 자작곡까지 폭넓은 장르의 음악들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티켓 가격은 2만5000원(현장구매)이며 예매하면 2만2000원이다. 커플할인하면 2매에 4만원이다. 예매는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에서 하면 된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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