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올해 사업비 3050억원 대비 1644억원이 늘어난 규모로 노후 교량 및 터널 등 취약 시설물 개량, 궤도시설물과 전기·통신 시스템 개량사업 등에 투입된다. 또 내진보강과 건널목 안전설비 등 안전을 필요로 하는 취약시설물 및 국민편의 증진시설에도 사용된다. 사업별 투자내역으로는 ▲산사태 방지, 노후전기설비 교체 3014억원 ▲관련법에 따른 안전취약 시설물 1362억원 ▲생활환경 개선 및 편의증진 시설물 318억원 등이다.
철도시설공단 관계자는 “내년 철도시설 개량 사업규모가 올해에 비해 54%가 확대됐다”고 말했다.
배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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