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대전시체육회관에서 열린 '2014 한국타이어 우수선수 장학금 전달식'을 마친 뒤 한국타이어 및 체육관계자, 장학생 등이 기념촬영한 모습.[대전시체육회 제공] |
이날 전달식에는 진장옥 시체육회 사무처장, 유경곤 한국타이어(주) 부공장장, 김문근 시 교육청 평생교육체육과장 등이 참석하여 가정환경이 어렵거나 각종 대회에서 상위 입상한 초등 7명, 중등 1명, 대학 14명 등 47명의 장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초등생에게는 30만원, 중학생에는 40만원, 대학생에는 80만원 등 총 2500만원이다.
한국타이어에선 지난 1997년부터 올해까지 18년 간 총 3억2600만원의 장학금을 우수선수 장학생 699명에게 지원했다.
지원받은 선수 중에는 아시아주니어 탁구선수권대회 단식우승의 안재현(대전동산중3), 세계주니어태권도대회 44Kg급에서 우승한 박상은(대전체고1) , 전국소년체전과 전국체전에서 배영50M 동 종목 7년연속 우승을 차지한 수영의 김동엽(대전동산고1) 등이 있다.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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