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는 여성관련기관, 시민단체, 전문가, 지역 여성으로 구성된 여성친화도시 조성위원 18명이 참석해 올해 추친상황 보고 및 내년 발전방향에 대한 토의가 진행됐다.
서구는 내년부터 위원회 여성참여율을 40% 이상 달성되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여성친화도시 공감대 형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 인프라를 구축하게 된다.
또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활동을 체계화하기 위해 토론 모임을 활성화하고, 오프라인 모니터링을 연 2회 이상 정례화하는 등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 참여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은 도시 경쟁력 강화는 물론 주민 삶의 질을 살피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주민을 위한 맞춤형 행복도시를 구현하고 전국에서 모범이 되는 여성친화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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