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민행복위 보통시민 500명 모집

내달 15일까지

대전시는 시민이 참여하고 시민이 결정하는 '시민행복위원회' 보통시민 500명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공개모집 450명과 추천 모집 50명이며 모집기간은 내년 1월 15일까지다.

대전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지만, 실제 대전에 살지 않거나, 지방세 고액 체납자, 성범죄자 등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자는 배제할 방침이다.

신청방법은 시 홈페이지 참여마당에서 시민행복위원회에 접속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온라인으로 제출하거나, 신청서를 내려받아 시 자치행정과에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선발방법은 서류심사 후에 지역별, 성별, 연령별 기준 인원수를 고려해 전문기관에 의뢰, 무작위 전산 추첨한다.

내년 2월 출범하는 시민행복위는 현안사업이나 시민적 합의가 필요한 사업, 지역이나 계층 간 갈등조정 역할 등 주요정책을 협의하고 그 결과가 시정에 반영되도록 활동한다.

윤희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