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탄배달봉사 |
▲ 황관순 본부장 |
▲ 농협 행복통장 |
특히 2012년을 '행복한 금융' 원년으로 정하고 '고객행복헌장'을 제정·선포하였고 매년 다양한 고객행복운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대전농협 임직원들의 재능나눔 운동인 '행복채움 금융교실'을 들 수 있다. 이는 다문화가정, 외국인 근로자, 학생 등 금융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교육을 실시하는 재능기부 활동으로 금융교육 뿐만 아니라 행복한 가정만들기, 자녀 멘토링, 기(氣)살리기 등 교육대상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진행하고 있다.
대전농협은 경기침체 등으로 금융지원의 사각지대에서 자금조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개인사업자와 서민을 위해 생계형무등록사업자대출, 자영업자재기대출, NH새희망홀씨대출, 햇살론 등을 판매해 자금지원을 하였다.
또한 지역사회 소외 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그 동안 여러 종류의 공익예금과 공익카드를 출시했다. 공익상품은 고객이 가입하면 일정부분을 기금으로 적립하고, 이를 조손가정,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권자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하게 된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N돌핀통장, 행복한 대한민국, 농협행복통장, 지역사랑예금, 농촌사랑카드, 행복한 대한민국카드 등이 있다.
▲ 다문화가정 모국방문지원 |
특히 수도권에 비해 취약한 지방 도시의 의료·교육서비스와 공연·음악회 등 문화서비스를 대전지역 곳곳에 찾아가며 실시해주고 있고, 지역문화복지센터를 운영해 대전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날로 늘어나고 있는 다문화가정과 고령의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을 보듬어주고자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전개해오고 있다.
우선 대전농협은 의료서비스를 접하기 어려운 농업인에게 민간 병원, 대학병원 등과 협력해 무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웃음이 넘쳐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행복한 대전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원하고 있는데 지난해에는 대전시민을 대상으로 희망나눔 콘서트를 열었고, 대전 국제푸드&와인페스티벌, 포도축제, 로하스축제 등 각종 행사를 후원했다. 이외에도 대전 시민의 취미생활과 여가 증진을 위해 주부노래교실, 요가, 댄스 등 여러 강좌를 개최하고 있으며, 대전시의 여성단체와 연합해 다양한 문화체험과 교류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다.
대전농협은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농촌지역의 결혼 여성 이민자와 여성 농업인을 연계하여 1대 1 맞춤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한국 문화와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다.
그리고 자주 모국을 갈 수 없는 결혼 여성 이민자에게 모국 방문권을 지원하고, 다문화가족 사진 촬영해주며, 농협 창구에 다문화 전용 창구를 개설해 금융 거래 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해 주고 있다.
대전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지역 인재를 육성하고 채용함에 있어 대전농협의 활동은 최고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학업 능력이 우수하나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전 관내 초·중·고·대학생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고,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학교발전기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더욱이 경기침체로 지방대학생들의 취업난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대전농협은 지난 3년간 약 400명의 지역 인재를 채용했다는 사실이다. 이 외에도 '해피스쿨(Happy School)' 대전교육사랑운동을 전개해 청소년 금융교육, 대전시민을 대상으로 한 재테크 강좌, 초중고 도서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 사랑나눔 현혈캠페인 |
임직원 봉사단은 매년 상하반기 봉사단원 전체가 참여하는 자원봉사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며 평소에는 사무소별로 수시로 생필품 전달, 일손돕기, 재능기부 등의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대전농협 임직원들의 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 개인별 봉사시간을 실시간 집계할 수 있는 사회공헌관리시스템을 개발하여 운영 중이며, 자원봉사 우수 직원에 대한 시상 등 메리트 부여를 통해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자 대전농협 임직원 모두가 노력하고 있다.
대표적인 활동으로는 매년 상하반기에 실시하는 '사랑나눔 헌혈캠페인'이 있다. 헌혈은 다른 사람을 위해 나의 생명을 나누는 고귀한 행위이며 그 가치는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올해에도 대전농협 임직원들은 대전시청에서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을 전개했고 이를 통해 헌혈의 필요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대전시민에게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대전농협 임직원들은 매월 임직원 성금을 모금하여 이를 대전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며 재해가 생겼을 경우 특별 성금을 모금하고 재해지역을 찾아가 복구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도 폭설과 AI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특별 성금을 모금했다. 또한 무료급식센터에서 급식봉사활동, 사랑의 밑반찬 나눔운동, 원도심 환경정화운동을 매월 실시하고 있으며, 농번기 일손돕기, 연말 불우이웃돕기, 김장김치 나누기, 쌀 나누기 등 많은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대전시와 협약을 체결해 '노블레스 오블리주 운동'에 참여함으로써 취약계층 지원과 재능나눔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복지만두레' 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소외계층에 농산물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함으로써 '복지만두레 농촌복지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황관순 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 본부장은 “농협의 사회공헌 역사는 50년을 넘어선다. 대전농협의 사회공헌활동은 봉사활동이라기보다는 고객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생활이라고 본다”면서 “상생과 협동의 정신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절실히 요구되는 덕목”이라고 말했다.
이어 황 본부장은 “대전농협은 나눔경영을 전사적으로 추진해온 지난 50년 역사에 걸맞게 상생과 협동의 공익기관, 고객과 국민 모두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최고의 사회공헌기업으로 거듭 나겠다”고 밝혔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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