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휘자 빈프리트 톨 |
크리스마스의 환희를 노래하는 대표곡인 바흐의 '크리스마스 오라토리오'와 '축복의 성가(Magnificat)'를 4명의 솔리스트와 웅장한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선보인다. 바로크음악 전문단체로 실력파 뮤지션들로 구성된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 오케스트라와 소프라노 조윤조, 알토 김선정, 테너 박승희, 베이스 정록기 등이 무대에 선다.
크리스마스 오라토리오는 팀파니의 시작과 함께 합창단과 오케스트라가 축제의 향연을 펼친다. 밝고 힘찬 팀파니로 시작하는 까닭에 관객들은 음악의 처음을 알리는 팀파니 소리만 들어도 마음이 기쁨으로 가득 찬다고 고백한다.
바흐가 살던 17세기나 지금이나 크리스마스는 누구에게나 기쁘고 즐거운 날이다. 경쾌하고 화려한 트럼펫, 기쁨의 합창이 뒤따르는 오라토리오. 완벽한 화음의 특별한 성탄선물이 우리의 마음을 흥분시켜줄 전망이다. 가격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 인터넷 예매: 인터파크(1544-1556), 대전시립합창단(http://djpc.artdj.kr), 대전예술의전당(www.djac.or,kr). 공연문의: 042-270-8363.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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