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형 동네자치 실현 머리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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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형 동네자치 실현 머리맞대

도, 청양서 활동가 워크숍-우수사례 공유·발전안 토론

  • 승인 2014-12-11 15:19
  • 신문게재 2014-12-12 8면
  • 박갑순 기자박갑순 기자
충남도는 11일 청양군 대치면 칠갑산 산꽃마을 회의실에서 주민자치 활동가 및 전문가, 공무원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동네자치 활동가 워크숍'을 개최했다.(사진)

이번 워크숍은 충남형 동네자치 활성화를 위해 마을현장 활동가, 마을 리더들이 모여 지역공동체 우수사례와 정보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마을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마을만들기와 주민자치 특강▲우수 동네자치 사례발표 ▲전통놀이 체험 ▲마을자치 역량조사 방향 및 역할분담 ▲활동가 네트워크 구축 방안에 대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활동가가 주축이 돼 추진되는 '2015년 충남 마을자치 역량조사'에 앞서 조사위원회 구성, 조사방법 및 내용, 활동가 네트워크 구축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 제시와 토론이 이어져 충남형 자치공동체 육성의 기본적 틀을 다지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와 같은 워크숍·토론회 등을 수시로 갖고 활동가·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도민 모두가 행복한 충남형 동네자치를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내포=박갑순 기자 photop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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