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전국 22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했으며, 대전에서는 유일하게 유성구만 수상의 영예와 함께 상금 5000만원을 받게 됐다.
이번 평가에서 유성구는 그동안 주민생활과 밀접한 동 주민센터의 복지기능 보강을 위한 복지전달체계 개편추진단을 구성ㆍ운영해 온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유성구는 올 초부터 복지부서를 비롯해 과학청소년과, 보건소, 기획실 등 8개 관련부서가 팀을 꾸려 복지인력 기능 조정 등을 통한 기능 강화로 주민 복지 서비스 향상에 주력해 왔다.
또 주민 대민서비스의 최일선에 있는 동장의 복지행정 역할을 강화하는 한편, 복지 업무의 효율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했다.
유성구 관계자는 “누수 없는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향후 지속적으로 실생활 중심의 수요자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복지전달체계 강화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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