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은 교원구성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드는 등 영재학교 개교준비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학교장과 교감을 비롯한 교과교사 등 교원 17명을 전국공모를 통해 지난 9일 해당 교육청으로 확정 통보했고, 나머지 비교과 교사들과 행정직원들에 대해서는 내부 인사발령으로 내년 2월까지는 인적구성을 모두 마칠 계획이다.
지난 2월 착공한 학교 신축공사도 내달 중 마무리 공정을 소화하고 같은 달 31일 준공할 예정이다.
또한 11일 세종국제고 시청각실에서는 영재학교 최종 합격 학생들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학교 설명회 및 개교업무 협의회도 마련했다.
설명회에서는 내정된 학교장과 선발교원들이 학부들에게 소개되고, 학교장은 학부모들에게 학교운영계획 및 교육과정을 설명하며 이어, 이들은 학교건축 현장도 함께 둘러보게 된다.
세종=김공배 기자 kkb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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