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중심 공원인 월평공원은 수달, 삵, 황조롱이 등 멸종위기종과 천연기념물, 법적보호종 등 700여 종의 동·식물이 다양한 생태를 구성, 천혜의 생태경관이 보전된 점이 높은 가치를 인정받았다. 또 생태천인 갑천과 인접하면서 소나무 군락지, 메타세콰이어 숲길, 스포츠시설, 월평 산성 등 역사관광 환경이 풍부한 도심 속 산책로와 등산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전국 최고의 생태숲으로 보존하겠다”고 밝혔다.
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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