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흡연자들은 경고 그림이 “경제적인 부담과 더불어 정신적인 부담까지 이중으로 떠안게 될 것”이라면서, 그림 부착은 개인의 흡연권을 지나친 제한하는 것이라고 주장.
흡연자 박모 씨는 “대부분 서민층인 흡연자들의 경제적 부담이 큰 가운데, 여기에 담뱃갑 흡연 경고 그림까지 넣으면 흡연자들의 상실감은 더욱 클 것”이라며 “담뱃값 인상안도 받아들이기 힘든데, 해도 해도 너무하는 것 아니냐”며 볼멘소리.
박병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