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언채 나진요양병원 이사장, 아너소사이어티 32호 주인공

대전공동모금회 가입식 개최… “어려운 이웃에 큰 기쁨되길”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안기호)는 9일 오전 11시 대전시청에서 대전아너소사이어티 32호 주언채 이사장(의료법인 정다운의료재단 나진요양병원 이사장) 가입식<사진>을 개최했다.

이날 아너소사이어티 회원가입식 후 대전아너소사이어티클럽(회장 이승호 경북한의원 원장)은 둔산동의 모 식당에서 대전아너소사이어티 회원 17명과 권선택 대전시장, 김인식 대전시의회의장과 함께하는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아너소사이어티클럽 소개와 함께 앞으로의 계획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진행중인 희망2015나눔캠페인 관련 내용을 논의했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몸소 앞장서서 나눔을 실천해주시고 계시는 아너소사이어티클럽 회원분들의 행보에 깊이 감명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대전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나눔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대전 아너소사이어티 32호 회원으로 가입한 주언채 이사장은 “저는 복지사업에 뜻을 두고 평소 어려운 이웃, 불우한 환경의 노인분들께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다”며 “제가 의료재단 나진요양병원을 운영하게 된 것도 그러한 이유”라고 말했다. 주 이사장은 “추위에 떨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이라며 “저의 나눔이 이웃에게 큰 기쁨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