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연 신용현 신임원장 선임… 대덕특구 네번째 여성기관장

▲ 신용현 신임원장

<속보>=대덕특구 4번째 여성 정부출연연구기관장이 탄생했다. <본보 12월 8일자 2면 보도>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사장 이상천)는 8일 제14회 임시 이사회를 개최, 한국표준과학연구원(표준연) 신임 원장으로 신용현(53·사진) 표준연 책임연구원을 선임했다.

신 신임 원장은 정광화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장과 한선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장, 이혜정 한국한의학연구원장에 이어 4번째 대덕특구 여성 출연연구기관장으로 선임돼 여성대통령 탄생 이후 과학기술계에 불고 있는 여성파워를 입증하고 있다.

신 신임 원장은 연세대 물리학과(학사)·고체물리학(석사), 충남대 물리학(박사)에서 학위를 받았으며 지난 1984년 표준연에 입사한 뒤로 물리표준본부장, 전략기술연구본부장 등을 역임한 후 현재 책임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배문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