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권 진입을 위한 중위권 팀 간의 맞대결에서 기성용은 올 시즌 15경기째 선발 출전하며 스완지의 중원을 지켰지만 스완지는 1-3으로 역전패했다. 스완지(6승4무5패.승점22)는 유럽클럽대항전 출전을 위한 상위권 진입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경기 후 영국 스포츠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는 기성용에 5점의 평점을 주며 평소보다 부진한 활약을 지적했다. 이 경기서 가장 낮은 평점은 퇴장당한 스완지 골키퍼 루카스 파비안스키(4점)가 얻었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는 구자철(25)과 박주호(27)가 3경기 연속 동반 선발 출전한 마인츠가 함부르크에 1-2로 무릎을 꿇었다. 구자철은 중앙에서 마인츠의 공격을 이끌다 후반 21분 교체됐고, 박주호는 전반 수비형 미드필더와 후반 왼쪽 측면 수비수로 경기하며 풀 타임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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