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충청지방우정청에 따르면 개인정보보호인증(PIPL) 제도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행정자치부에서 관장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장광수)에서 인증을 하는 제도로서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가 우수한 기관에 올해부터 부여하고 있으며, 정부기관으로는 우정사업본부가 처음이다.
이번에 우정사업본부가 인증을 받은 분야는 국민 이용이 잦은 인터넷우체국(www.ep ost.go.kr)으로 PC와 스마트폰으로 우편물 접수를 신청하거나 배송조회를 할 수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그 동안 우체국을 이용하는 국민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내부규정을 마련하고 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정비했으며, 정보보호 담당부서를 두어 국민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과 개인정보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했다.
김준호 우정사업본부장은 “인터넷우체국의 개인정보보호 인증으로 국민에게 우정사업의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신뢰를 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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