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지역 노사민정 대토론회가 4일 천안 한국기술교육대 제2캠퍼스에서 열려 안희정 지사를 비롯한 참석인사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내포=박갑순 기자 |
충남노사민정협의회와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위원장 김대환)는 4일 천안 한국기술교육대 제2캠퍼스에서 '충남지역 노사민정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안희정 지사와 김대환 위원장, 도내 노동 관련 기관 및 단체 관계자,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대토론회는 '노동시장 구조개선과 지역 노사민정의 역할'을 주제로 발제와 토론 등이 진행됐다.
발제는 송광선 순천향대 교수가 '충남지역 장시간 근로 현황 및 개선 실태'를 주제로, 어수봉 노동시장구조개선특위 전문가그룹 단장은 '노동시장 구조개선의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했다.
지정토론에는 한재필 한국노총 충남본부 사무처장과 송홍구 천안기업인협의회 부회장, 한치흠 도 일자리경제정책과장, 안경진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장, 유각근 선문대 교수, 이정숙 천안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 등이 참석, 지역 노동환경과 노사관계 발전 방안 등을 모색했다.
안희정 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일자리는 가장 중요한 민생대책이자 효과적인 양극화 해소 방안으로, 좋은 근로 환경을 위해서는 지역 각 현장에서 이해와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노사민정협의회를 통해 지역경제의 새 틀을 논의하고, 노동복지 질 향상을 위해 힘을 모아 나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내포=박갑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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