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에는 안희정 충남지사와 도내 소상공인·시장상인·착한가격업소 대표 및 임원, 시·군 담당 공무원, 전문가, 관련기관·단체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대기업 및 SSM 등 골목상권 침해에 따른 시장변화 대응전략과 중장기적 활성화 방안과 현안사항 등을 분임토의를 통해 개선사항을 모색했다.
안희정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서민경제의 뿌리와 같은 소상공인들의 소중한 의견과 제안 등은 도정에 적극 반영하고 필요할 때에는 중앙에 건의해 나아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소상공인들의 자생력 확보, 역량 및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치흠 도 일자리경제정책과장은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상공인 생태기틀 재조성, 개별지원에서 지역별상권지원으로 전환, 대기업과 소상공인간 상호 보완·협력적 관계 구축 등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포=박갑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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