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국내 상표권 최다 보유

롯데제과>삼성전자>LG생활건강 順

승인 2014-12-01 17:04
신문게재 2014-12-02 4면

배문숙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국내 상표권 최다 보유한 기업으로 나타났다.

1일 특허청(청장 김영민)에 따르면 국내 상표권 보유 7만113곳 가운데 아모레퍼시픽이 9354건으로 가장 많은 상표권을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다음으로는 롯데제과(7911건), 삼성전자(6517건), LG생활건강(5823건), 농심(4813건) 순이었다.

외국 상표권 보유 법인 7585곳 가운데 헬로키티 캐릭터로 유명한 일본 기업인 산리오사(Sanrio)가 1634건으로 국내에서 최다 상표권을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

다음으로는 존슨앤드존슨(Johnson&Johnson·1559건), 로레알(LOREAL·970건) 순이었다.

상표가 사용되는 상품별로 보면 전자통신·수송기계류가 13만794건, 화장품·화학·의약품 12만174건, 과자·음료 등 식품이 11만9210건, 의류·섬유제품이 8만1361건 순이었다.

배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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